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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암은 폭증하는데 치료실 턱없이 부족"
[ 2008년 10월 07일 00시 52분 ]
신규 갑상샘암 환자가 연평균 30%가량 증가하고 있음에도 치료에 필수적인 방사성동이원소 옥소치료실이 현저하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은 7일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에서 “갑상샘암 환자들이 옥소 치료실 부족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치료에 필수적인 방사성 동이원소 옥소치료실을 60%이상 확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신규 갑상생암 환자는 2004년 9331명에서 2005년 1만1157명으로, 2006에는 1만397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 의원은 “갑상샘암 환자에 대한 치료는 수술을 통한 암종제거와 함께 전이 및 재발방지를 위해 80~90%의 환자에 대해 방사성 동의원소 옥소 치료가 필수적”이라며 “그러나 치료실 부족으로 대기 시간이 짧게는 3개원, 길면 1년 이상 소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수술 빈도가 2005년 8552건에서 2006년 만11872건, 2007년에는 1만 5439건으로 늘고 있는데 반해 옥소 치료 병상은 2007년 67병상에 불과한 실정이다.(종합전문 39, 종합병원 25, 병원 3)

신상진 의원은 “67병상을 기준으로 병상 공급 수준을 추정했을 때, 1년간 치료 가능한 인원은 약8천명 정도”라며 “갑상샘암 환자가 대부분 병원급 이상에서 수술 후 80~90% 옥소 치료를 받는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지난해 발생자 중 약3~4천은 치료 대기 중인 것으로 예상된다”고 추측했다.

따라서 매년 환자가 30%정도 증가하는 추세 등을 감안해 현재보다 병상수를 60%이상 확충해야만이 병실 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신 의원은 “2008년 현재 방사선 옥소입원치료실을 보유한 39개의 종합전문 병원 중 7개 병원에 핵의학과전문의가 없다”며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질의했다.
신의연기자 su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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