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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대기 5분진료 여전한 서울대병원"
[ 2008년 10월 08일 02시 56분 ]
서울대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평균 38분을 기다려야 하고 입원이 필요한 경우 10일을 대기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이 공개한 ‘서울대병원 2007년 상반기 환자만족도 조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의 외래 대기시간은 38분, 입원 대기 일수는 10일이었다.

외래 부분 만족도 변화 추이를 보면 의료진의 전문성, 직원의 친절성, 시설과 환경 등의 항목에서는 2004년에 비해 월등히 개선됐다.

하지만 절차의 편리성 부문에서는 오히려 뒷걸음질을 치면서 환자들의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 이용 환자들이 가장 불만을 피력한 ‘절차의 편리성’ 부분에는 진료대기 시간, 대기지연 시간 공지, 진료시간 준수 등이 포함돼 있어 원활한 진료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음을 방증했다.

입원 부문 만족도 역시 다른 항목에 비해 ‘절차의 편리성’ 부문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입원환자의 ‘편리성’ 항목에는 입원예정일 안내, 대기기간 적절성, 입원수속 등이 포함돼 있었다.

박영아 의원은 “병원에서 40여 분을 무작정 기다리게 할 것이 아니라 정확한 공지와 안내를 통해 병원 이용자들이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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