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종합병원 중 가장 상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김춘진 의원은 8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제출받은 ‘2008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병원 부문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대병원, 고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5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 삼성서울병원은 89.1점으로 5개 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서울아산병원이 80.7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세브란스병원 78.9점, 고대병원 75.8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서울대병원은 71.5점으로 5개 병원 중 서비스 품질이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대병원은 서비스 만족도, 신뢰성, 친절성, 접근 용이성, 물리적 환경 등 병원이 제공하는 서비스 전반에 걸쳐 낮은 점수를 받았다.
김춘진 의원은 “국민의 세금을 많이 받는 서울대병원이 사립병원 보다 이용객의 만족도가 낮은 것은 문제”라며 “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친절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