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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인하대병원 찾은 美 의사 14명
[ 2008년 10월 08일 07시 57분 ]
고급 유람선인 크루즈 여행 중인 미국 의사들이 지난 7일 인하대병원 의료진들과 한국 의료를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8일 인하대병원(원장 박승림)에 따르면 미국인 14명으로 구성된 의사단체(The Professional Education Society)는 크루즈 여행 중 인천항에 도착해 한국 의료를 알고 싶다며, 인하대병원에 정식 공문을 요청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 같은 요청을 병원이 받아들여 성사됐으며, 박현선 교수(사이버나이프센터 소장)와 김일규(치과)·이돈행(소화기내과) 교수 등 3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강의를 진행했다.
병원 의료진은 이번 세미나에서 병원 소개를 시작으로 사이버나이프 최신 치료법과 구강안악면 재건술, 캡슐내시경 등을 2시간에 걸쳐 설명했다.
이날 미국의사 중 제임스 맥크레이 씨는 "크루즈 여행중 한국의 의료에 대해 알고 싶어 인하대병원에 요청했으며, 교수들의 강의가 매우 유익했고 높은 한국의 의료 기술에 새삼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림 병원장은 "동북아 메디포트를 지향하고 있는 병원에 미국 의사단체가 여행 중 강의 요청이 신선했으며, 한국의 의료 발전이 미국 등 세계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생각이 들어 좋은 의료 교류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일본 오사카를 출항해 인천을 거쳤으며 중국 텐진과 상하이·홍콩까지 여행할 예정이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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