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美 FDA 공청회에서 신약부장 존 젠킨스박사는 OTC 감기약이 2~6세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효용성이 있는지 알기 위해서 추가 자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시민건강 리서치센터’의 네코체아박사는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감기약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며 금지안 마련을 강하게 요구했다.
FDA는 올초 2세 이하 유아들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소염제, 항히스타민제, 기침억제제 등 OTC 약품을 먹이지 말라고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일선 제약사에서 리콜을 실시했으나 FDA는 미국 어린이들의 10%정도가 이들 약을 복용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언급했다.
FDA에 따르면 1969~2006년까지 시럽제나 정제 타입의 OTC 약으로 사망한 유아는 54여명에 달한다.
이와 관련, 국내의 경우 올해 1월 2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감기약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고,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을 제한하도록 했다. 해당 약품은 액티피드시럽, 코미시럽, 콜디시럽, 핑코시럽 등 감기약 시럽제 119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