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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막내린 '오송바이오 박람회'
[ 2008년 10월 10일 22시 29분 ]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의 국제 바이오 행사 '바이오 코리아2008' 오송 박람회가 3일간의 공식일정을 모두 마치고 10일 막을 내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방에서 처음 개최된 오송박람회에는 해외 300여개 기업을 비롯한 약 1000개 기업, 총 5만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바이오 분야의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제품판매 상담건수는 07년 대비 1.8% 증가한 1412건, 제품 수출상담액은 07년 대비 2.0%가 증가한 3120만 불로서 엄청난 성과를 이끌어 냈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킨 이안 윌머트 박사를 포함한 세계적 석학 100여명도 참석, 바이오 산업의 동향과 신기술을 발표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노바티스가 바이오기술 글로벌사업화 프로젝트(이하 GATE 프로젝트)의 투자대상 회사로 신생 바이오벤처기업 '파멥신(PharmAbcine)'을 최종 선정하며 100만불 투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파멥신'(설립자 유진산 / 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올해 설립된 신생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항암 항체 치료제 개발에 관련된 주요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북도청은 바이오 관련 기술을 일반관람객들이 쉽게 살펴볼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 세계 최초의 복제개 '스너피'와 암탐지견들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박람회의 성공으로 충청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오창단지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게 도청의 설명이다.

도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가 유일의 바이오 전문단지인 오송단지와 인근의 오창단지에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차세대 가속기센터 유치, 국가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21C 핵심 산업인 IT산업과 BT산업의 메카로 급속히 떠오르고 있는 희망의 땅으로 '경제특별도 신화창조'를 이뤄가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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