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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곽정숙 의원의 '1주일 국감보고서'
[ 2008년 10월 12일 06시 12분 ]
민노당 곽정숙 의원이 12일 보건복지가족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의료원 및 국립서울병원 시찰에 등에 대한 '국정감사 일부 보고서'를 발표했다.

곽정숙 의원은 이 보고서에서 "멜라민 국정감사로 불렸던 복지부 첫 국감에서 모 병원급식에서 중국산 버섯 등의 식재료가 쓰인 사실을 입수해 알렸다"며 "특히 멜라민이 검출된 11개 제품 중 6개 제품이 중국 정부가 발행하는 '검사 검역' 인증을 받은 제품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보고했다.

곽 의원은 이어 "복지부 둘째 날에는 신용정보조회에 동의하라는 불법 조항이 담긴 모 대학병원의 입원보증서를 공개했고, 전재희 장관으로부터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중증장애인에 대한 예산확보와 이봉화 복지부 차관의 '불법 쌀직불금 신청 논란'도 질타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청 국감에서는 멜라민 관련 정부의 늑장대처를 질타한 데 이어 국무총리실이 직접 중국과 식품안전 긴급 회담을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

또 1399 식품안전 소비자 신고센터를 식품안전통합 콜센터로 개편해 모든 식품 포장지에 명기할 것을 요청했다고 했다.

곽 의원은 지난 10일 국립의료원과 국립서울병원 시찰에서는 공공보건의료 강화에 대한 세밀한 정책 개발과 인권이 담보된 정신과 병원의 행보를 당부한 바 있다.

한편, 곽 의원은 오는 13일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해 질병관리본부(14일), 부곡정신병원·마산결핵병원 현장시찰(16일), 부산식약청·수입검역소·양산 부산대 어린이병원 현장시찰 등을 앞두고 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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