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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한·일 동양의학 국제토론회' 성료
[ 2008년 10월 13일 03시 34분 ]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지난 12일 오후 3시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한의학 국제토론회’가 성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일 동양의학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 ▲종합병원 중환자 집중치료의 한방임상례(카시마 마사유키 박사) ▲에도 시대 고방파의 개관(히라마 나오끼 박사) ▲일본에서 상한론의 임상응용(야스히 히로미치 박사) 등을 각각 발표했다.

특히 일본 구마모토 적십자병원 내과 전문의 카시마 마사유키 박사는 호흡고통과 전신피로감 때문에 인공호흡기에 의존했던 77세 남성 환자에게 한약으로 치료한 임상례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좌우측 가슴에 대향의 혈괴(血塊)와 흉수(胸水)로 고통받던 환자를 보중익기탕과 진무탕 엑기스의 추가 합방 치료를 통해 완치시켰다”고 피력했다.

또한 일본 상한론의 임상응용과 관련, 야스히 히로미치 박사는 “상한론 처방은 다수의 적응증을 가지고 있고, 일본에서는 그런 적응증을 정확히 파악해 활용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증거 및 데이터도 많아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이번 국제토론회는 한·일 양국간의 학술 및 연구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전통의학의 발전을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한의학이 세계 속의 명품의학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의연기자 su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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