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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경 회장, 모교 연세의대에 1억원 쾌척
[ 2008년 10월 14일 03시 01분 ]
대한피부과의사회 한승경 회장은 모교인 연세의대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는 [左]박창일 의료원장, [中]한승경 회장, [右]노성훈 암전문병원장의 장인인 故우태하 박사의 기부정신을 이은 것으로, 지난 2006년 우 박사의 1주기를 추모하며 세브란스 암 전문병원 건립을 위해 5억원을 약정, 작년 재작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기부다.

한승경 회장은 “故우태하 박사의 3주기를 추모하며 박사의 유훈을 이어가겠다”면서 “암전문병원 건립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또 한 회장은“그 동안 받았던 것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모교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암 전문병원 건립을 통해 세브란스병원이 최고의 병원을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동창들이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은 “우태학 박사는 세브란스 새 병원 건립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했으며 계속적으로 기부해주는 고인과 유가족의 숭고한 뜻을 되살려 아시아의 의료허브, 나아가 글로벌 세브란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故 우태하 박사는 국내 피부과학 발전에 큰 기여를 했으며 미국 뉴욕대학병원 유학 후, 여드름, 접촉성피부염, 매독의 최신 치료법을 개발해 내기도 했다.

또한 1972년 규격화된 피부첩포시험을 통해 화장품 안정성 검사를 실시, 품질향상도 이뤄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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