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임배만[사진])는 17일 서울아산병원 강당에서 ‘저 성장시대의 병원경영’을 주제로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병원행정관리자협회 학술대회는 '병원 블루오션 찾아가기', '병원경영 선택과 집중', '가치창조 경영' 등 주요 패러다임을 주제로 선정, 매년 병원계의 현황과 문제점 분석하는 등 합리적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는 행정관리자 뿐만 아니라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매년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병원경영, 행정분야의 학술교류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
‘저 성장시대의 병원경영’을 대주제로 선정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병원경영 실태를 반영해 병원의 효율적인 경영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최근 새로운 문화 코드인 디지로그론을 주창하고 창조적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어령(전 문화부장관) 중앙일보 고문이 ‘창조적 온고지신-세계를 무대로 경쟁하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참석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1부에는 효율적인 인적자원관리에 대해 박기찬 인하대 교수와 방유성 피플퀘스트 대표가 발표를 가졌다. 인력관리, 외주용역관리, 재료비 및 관리비로 나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 2부에는 권순창 사무국장(연세의료원 용인동백병원 건립추진본부)과 유옥수 실장(서울대병원 통합물류실)이 병원의 비용절감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진 3부에는 최혁용 대표이사(함소아)가 네트워크 경영에 대해, 강흥림 국제협력팀장(청심국제병원)이 국제화에 성공한 사례를, 하헌형 병원장(나은병원)이 고객감동으로 성공한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병원의 다양한 동호회를 활성화하고자 개최하는 ‘제3회 병원사랑사진전’의 시상식 및 전시회가 서울아산병원 대강당 로비에서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이지선(중앙대 사진학과 졸업)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김일권(동아대의료원), 김성연(동두천중앙병원), 장려상에는 이정은(삼성서울병원), 손태장(효성병원), 김정은(연세의료원)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