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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불균형 환자 대폭 늘어 진료비 1조원"
[ 2008년 10월 21일 00시 33분 ]
혈액 속 지방이 쌓이는 고지혈증 환자가 5년 사이 2배로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의료비 지출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21일 공개한 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영양섭취 및 식습관이 원인인 질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수가 2003년 600만명에서 2007년 814만명으로 증가했다.

가장 많은 증가폭을 보인 것은 고지혈증 환자로 2003년 33만명에서 2007년 64만명으로 약 2배(93.1%) 상승했다.

동맥경화 환자수는 2003년 2만1000명에서 2007년 3만 8000명으로(77.6%), 빈혈 환자수는 30만명에서 42만8000명으로(41.6%), 골다공증 환자는 45만 6000명에서 55만2000명으로(21.6%) 늘어났다.

이와 함께 의료비 청구건수 또한 2003년 3000만건에서 2007년 4800건으로 증가(58.8%)했으며, 금액 역시 6900억원에서 1조 1억원으로 대폭 커졌다.

고지혈증 급여청구 건수는 5년 사이 131% 가량 증가했으며 동맥경화는 94%, 고혈압은 64.6%, 비만은 61%, 골다공증 57%, 빈혈은 53%로 각각 급증했다.

총 진료비 역시 비슷한 폭으로 늘어 고지혈증의 경우 2003년 168여억원에서 2007년 366억원으로 118.3% 늘어났으며 고혈압은 5천 600억원으로 51.3% 상승했다.
신의연기자 su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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