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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적자 적십자병원 대책마련 시급"
[ 2008년 10월 23일 01시 59분 ]
경영정상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만성적 적자로 운영되는 적십자병원의 요인별 쇄신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보건복지위)은 2008년 8월까지 적십자가 운영하는 병원들의 총 누적적자 규모는 576억98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더욱이 손익현황은 2006년 30억2900만원에서 2007년 50억5200만원으로 67% 증가했으며 2008년 8월말까지 적자폭이 19억1100원에 달하고 있다.

윤 의원은 이 같은 경영적자 원인으로 행려환자 및 의료급여환자의 높은 점유율로 일반 및 보험환자 기피현상 발생, 시설 및 장비 노후화로 경쟁력 열세, 누적적자 부분의 경영 압박 가중, 높은 인건비 등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2006년도 지방의료원 운영평가결과 6개 적십자사 병원은 최하위로 평가돼 개선책을 강구, 효과를 보고 있지만 그러나 여전히 2007년 적십자병원 중 서울을 제외한 5개 병원이 평균이하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경영정상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만성적자를 원인별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위한 의료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시설 및 의료 장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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