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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 질환·뇌졸중=서울성모병원 떠올려"
[ 2008년 10월 27일 21시 50분 ]
“뇌혈관 질환, 뇌졸중 하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떠오르도록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겠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신용삼 교수[사진]는 머리를 열지 않는 뇌혈관 질환 수술의 권위자로 전문분야는 뇌혈관 질환, 뇌졸중의 수술 및 중재적 치료다.

뇌졸중에서 가장 위험한 뇌동맥류 수술 및 중재적 치료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임상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신 교수는 지난 3년간 SCI 논문 건수도 30편에 이른다.

신용삼 교수는 “가톨릭의료원은 지명도가 높고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잠재력이 큰 기관”이라면서 “특히 내년 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개원을 앞두고 있는 CMC는 새로운 도약의 길에 서 있다”고 운을 똈다.

그는 특히 전문분야와 관련, “중재적 치료는 머리를 열지 않고 국소마취나 전신마취 하에서 사타구니에 있는 혈관으로 관을 삽입해 경동맥이나 머리 속의 작은 혈관까지 도달하도록 해 뇌졸중 등 여러가지 뇌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최근 크게 발전하고 있는 치료 분야”라고 설명했다.

예컨대 뇌혈관이 좁아져서 발생하는 뇌경색이나 뇌혈관 협착증의 경우 스텐트를 삽입하거나 풍선 등을 부풀려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치료를 하고 있고, 뇌졸중 중 가장 위험한 뇌동맥류(뇌꽈리) 파열의 경우 혈관을 통해 백금 코일을 동맥류 내로 넣어 치료하는 방법.

신용삼 교수는 “최근에는 신물질 개발과 연구가 진행돼 대부분의 뇌동맥류나 뇌혈관 협착, 중풍을 뇌수술 하지 않고 치료하는 날이 머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본격적인 임상 활동은 신경외과 전문의 취득 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3년간 뇌혈관질환 수술 분야의 강사를 했고, 신경외과 의사로는 국내 최초로 방사선과에서 신경방사선과 중재적 시술 분야의 강사로서 1년간 활동했다.

신용삼 교수는 “2001년부터 아주대병원에서 뇌경색 등 뇌허혈성 질환의 우회로 수술 및 스텐트 삽입술 등 뇌혈관 질환의 수술 및 진료를 담당했다”면서 “뇌동맥류 수술 및 중재적 치료는 약1300례 정도로 치료 경험 및 결과가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2004년에는 한 해 동안 미국 뉴욕 맨해튼 루즈벨트병원(Columbia University Affiliation Hospital)에서 신경중재적 치료의 석학인 Dr. Berenstein의 지도 아래 신경 중재적 시술팀의 일원으로 근무하면서 경험을 쌓기도 했다.

실제 연구 활동은 주로 뇌혈관 수술 및 신경중재적 치료분야의 임상 연구로 지난 3년간을 봤을 때 SCI 논문건수가 30편 정도에 이르고 있다.

신용삼 교수는 “현재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의료 환경에서 뇌혈관, 뇌졸중 분야의 임상 및 연구 분야는 급격히 발전할 것”이라면서 “서울성모병원의 뇌졸중센터는 신경외과, 신경과, 방사선과, 재활의학과 등 여러 분야가 협진해 가장 체계적으로 뇌혈관 질환을 관리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의 미래에 대해서는 “뇌신경 분야의 연구와 임상은 앞으로 가장 잠재력이 큰 분야 중 하나일 것”이라며 “줄기세포 연구와 임상에서 이미 앞서 나가고 있는 CMC가 선택과 집중으로 최고 수준의 특화된 진료와 연구를 선보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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