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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킹 직원들에 BMW 10대·성과급도 파격적
[ 2008년 10월 29일 22시 10분 ]
명예퇴직을 희망하는 직원에게 파격적인 퇴직금을 제시해 제약계 전체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엘쉐링제약이 내년부터 영업사원들의 목표 달성을 위해 또다시 파격적인 포상을 제시했다.

바이엘쉐링은 내년에 전체 영업사원 가운데 매출 성적에 따라 1등부터 10등까지 BMW 5시리즈 차량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BMW 5시리즈는 1억원에 조금 못미치는 가격대로 영업사원들에게 충분한 메리트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아울러 회사는 현재 내규에 따라 일정 직급 이상에게만 차량을 지원하던 것을 내년 전 영업사원으로 확대해 실시할 계획 중이다.

회사의 한 영업사원은 "만약 BMW 5 시리즈를 성과급으로 제시할 경우 영업사원들 사이에 긍정적인 경쟁구도를 유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장 나도 내년 목표 달성을 위해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영업사원들의 매출 목표 달성시 인센티브도 풍성하게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매출목표를 100% 달성할 경우 연봉대비 상당액(40% 수준)을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만약 초과 달성해서 130% 정도를 기록하면 연봉과 비슷한 성과급(91%)이 준비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바이엘 측의 파격적 포상안은 최근 쉐링과 합병한 후 역동적이고 탄력적인 영업을 통해 재도약 의지를 내비치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엘쉐링의 포상계획에 대해 제약계 관계자는 "바이엘에서 상당히 공격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조금은 여유롭게 운영됐던 바이엘도 이제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어 공격적인 영업을 시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번 결정과 관련, 회사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어떤 것도 답변할 수 없다"며 "내부적으로 결정된 사항이기 때문에 아직 정확한 수치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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