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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사회에서 사회복지정책 핵심은?
[ 2008년 11월 03일 06시 40분 ]
65세이상 노인인구가 500만 명을 돌파, 곧 다가올 초고령 사회에서 정부의 사회복지 정책은 과연 어떤 모습을 띄게 될까.

유비쿼터스 기술의 도입으로 지역사회 내 보건 서비스가 강화되고 인터넷이나 TV, 휴대폰 등을 이용해서 노약자의 생체징후나 일상 활동을 모니터링하면서 문제를 예방하는 사회복지 시스템인 텔레케어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복지재단은 오는 4일 오후 1시30분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지역중심의 유비쿼터스 복지체계 구축’을 주제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 앞서 밝힌 자료에서 기조강연을 맡은 제임스 바로우 교수(영국 임페리얼 칼리지)는 “영국은 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에 따라 재정지원 등을 통해 정책적으로 텔레케어 시스템을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보통신 기술의 도움을 받아 자택에 거주하는 노약자를 보살피는 서비스를 일컫는 용어인 ‘텔레케어’(Telecare). 이는 개인의 건강상태 변화에 대한 조기 경고를 제공해 사회복지 및 보건 문제의 예방을 지원하며 만성질환을 겪는 인구의 증가와 함께 점차 중요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더욱이 텔레케어는 지능을 더해 예방역량을 강화하는 것, 즉 지속적인 라이프스타일 및 생체징후 모니터링을 통해 발생 가능한 급성 증상을 보다 조기에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시스템은 필요한 모든 이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되고 건강정보기록시스템에 통합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게 된다”며 “영국은 필요할 뿐 아니라 미래의 보건서비스의 니즈 실현에 도움이 되는 기반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프로그램에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재정을 지원하고 있는 분야는 자가간호 역량을 높이는 행동변화 및 환자교육, 보건서비스 제공자 및 헬퍼의 커뮤니케이션 및 지원·연락 강화, 언제나 어디에서나 제공, 조제, 조절, 이행할 수 있는 약물 등이다.

제임스 바로우 교수는 “텔레케어는 훨씬 높은 수준의 맞춤화된 인터랙티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개인의 활동성 유지 및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자가간호를 가능하게 하며 보건서비스 기관에 개인 및 전 인구의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제시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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