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1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광동제약 "신약 개발로 이미지 확 바꾼다"
[ 2008년 11월 03일 21시 50분 ]
지난 달 창립 45주년을 맞은 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통한 일류 제약회사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신약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년 8월 서울 구로디지털밸리에 1200평 규모의 최신 연구개발(R&D)센터를 세운 회사는 이 곳을 전초기지로 삼아, 조만간 야심적인 결과물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비타500과 옥수수수염차로 대박을 터뜨리면서 식음료 회사로 오해받은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광동제약은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비중이 50%를 넘으면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회사가 최우선을 두고 있는 신약은 항암제. 회사는 독일 레스프로텍트사 및 중국 산동루에사 와 항암신약인 'RP101'와 'CMNa'의 한국 내 개발 및 판매에 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독일 회사는 항암제 내성을 유발하는 암 세포 저항성과 관련된 유전자 연구와 새로운 기전을 가진 항암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 '산동 루에사'도 천연물 신약, 항암제 및 새로운 약물전달기술을 통한 특성화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신경계, 위장관계, 간담도계 제품을 미국 등에서 임상 진행 중일 정도로 연구에 강점이 있다.

이번에 광동이 도입하는 'RP101'은 효과 증가 및 암세포 저항성을 극복한 세계 최초의 경구용 췌장암 치료제이다. 화학요법 저항성을 막기 위해 화학요법제와 함께 사용된다.

미국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전이성 췌장암 치료에 'RP101'을 젬시타빈, 시스플라틴 요법에 병용처리, 비교 평가한 결과 'RP101'은 췌장암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을 2배(대조군 평균생존율 7.5개월, RP101 치료군 15개월)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 양상의 서구화로 췌장암 발생빈도는 10년 전에 비해 2배이상 증가했고 예후가 불량해 2년 생존율이 10% 내외에 불과하다. 또한 진행성 췌장암에 일차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젬시타빈 조차도 평균생존율이 5.7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극히 예후가 나쁘다.

현재 'RP101'은 일차적으로 췌장암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며 향후 폐암, 유방암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중국에서 도입하기로 계약한 'CMNa'는 방사선 민감제로서 2000년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과 세계 지식재산권국기구서 Golden Prize를 수상했고 2002년 중국 내 'Top 10 Medical Science News' 목록에 등재됐다.

광동제약은 동일 적응증으로 국내 임상 및 등록 절차를 거쳐 2012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신약 연구개발에 있어 SDLY사와 지속적인 연구개발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은 "R&D센터에 총 60억원을 썼다"며 "현재 항암제를 비롯 비만, 치매 등 4개의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데 2년 뒤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독일 제품을 국내 임상 및 등록 절차를 거친 2012년 경 출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과 함께 향후 천연물 항암제를 기반으로 항암제 시장에서의 독보적 영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