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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은 변해야 한다" 맞짱 토론
[ 2008년 11월 05일 02시 30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심평원은 다소 도전적이고 자기반성적 의미가 담긴 ‘심평원, 변해야 한다’를 주제로 의료수요자와 공급자, 의료이해 관계자들을 초청해 쓴 소리를 듣고 심평원의 활로모색에 나설 방침이다.

이는 지난 10월 송재성 심평원장이 취임사에도 밝인 바 있는 ‘의료복지선진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송 원장이 직접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열린 토론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심평원 대강당에서 심평원을 상대로 공세적 발표와 쓴 소리를 할 수 있는 각 계 유명인사를 초빙했으며 주제발표자로는 의료공급자측을 대표해 박창일 연세대 의료원장, 의료수요자측은 황선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실행위원장, 의료산업측은 임성기 (주)한미약품 회장이 참석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심평원 상임이사들의 지정토의와 토론회에 참석한 의약단체 및 의료소비자 등의 현장토론도 있을 예정이며 이번 토론회가 폭넓은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재성 원장은 이번 토론회 개최와 관련해 “심평원의 기본적 사명인 심사․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향상시키고 의료서비스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심평원 차원에서 행해지는 불필요한 규제나 현실과 동떨어진 각종 기준들을 과감히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 원장은 “이번 열린 토론회는 이의 실현을 위한 일차적 조치로 심평원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현장 소리를 귀담아 듣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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