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고령자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병은 고혈압, 당뇨, 천식, 중풍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진구에 위치한 혜민병원은 지난 6월26일~10월25일 자양지역 65세 노인 346명을 대상으로 노인성 질환의 관리실태를 파악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고령자들은 고혈압이 45.7%로 가장 많았고, 당뇨 17.3%, 천식 9.2%, 관절을 포함한 기타 27.2%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질환별 앓고 있는 평균 기간은 고혈압과 당뇨가 10년, 중풍 6년, 천식 5년 순으로 집계됐다.
각 질환별 약 복용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당뇨병 및 고혈압 환자의 경우 86.7%, 73.4%가 중풍과 천식은 각각 46.2%, 62.5%만이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병원 관계자는 “주목되는 점은 전체질환 중 고혈압과 당뇨가 절반이상을 차지한 것”이라며 “조사 항목에 포함되지 않은 관절질환 역시 상당수 노인들이 앓고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