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1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기저귀도 '의료폐기물' 부담 커진 병·의원
[ 2008년 11월 07일 03시 25분 ]
최근 병·의원에서 폐기물 처리요금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저귀와 생리대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현재 병원들이 지불하고 있는 폐기물 처리비용도 결코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요양병원 환자의 경우 일평균 10~20개의 기저귀를 사용, 진료비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

사회 전반에 걸친 물가인상 기류에 편승, 의료폐기물 처리업체의 요금 인상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최근 RFID 사용이 확산되면서 병·의원들에서 구매 불편과 가격이 비싸다는 불만이 커지는 실정이다.

의협은 지난 9월 18일 노인요양병원에 입원한 노인환자와 산부인과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신생아에게서 배출되는 기저귀의 의료폐기물 여부 유권해석을 환경부에 요청했다. 이는 현행 폐기물관리법령상 기저귀 관련 의료폐기물 분류가 다소 모호한 부분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

그 결과 4일 환경부는 ‘노인요양병원에 입원한 목적’을 가지고 판단치 않고, 진료·투약·치료 등 의료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로 판단, 의료행위가 있었다면 노인요양병원에서 발생한 기저귀의 경우 의료폐기물에 해당하는 것으로 봐야한다고 해석했다.

의료기관의 신생아 기저귀는 의료적 처치를 한 경우 발생한 기저귀에 한해 의료폐기물에 해당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에 대해 의협은 환경부 유권해석 중 ‘진료, 투약, 치료 등의 의료행위’가 ‘진료에 따른 투약행위, 진료에 따른 치료행위 등의 의료행위’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아니면, ‘진료’, ‘투약’, ‘치료’ 등 별개의 독립된 의료행위로 봐야 하는지 다소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결과를 통보받은 4일 환경부에 동 사안에 대한 명확한 해석을 해달라는 사이버 민원을 재청구한 상태다.

지난 2004년 환경부는 의료기관에서 치매 등 노인성질환자나 병원직원 및 방문객이 발생시킨 일회용 기저귀 및 생리대가 감염성폐기물에 해당되는지 여부에 대해 ‘노인성 질환자를 포함한 환자가 발생시킨 일회용기저귀와 생리대는 감염성폐기물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자가 아닌 병원직원이나 외래환자를 제외한 방문객이 발생시킨 일회용 기저귀와 생리대는 감염성폐기물로 분류할 수 없다고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

의협 박정하 의무이사는 “진료, 투약, 치료 등 의료행위에 대한 환경부의 최종 해석이 나오는 즉시 각시도의사회, 각과별개원의협의회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며 “의료기관에서 배출되는 기저귀 중 의료행위에 따른 의료폐기물로서의 기저귀와 생활폐기물로서의 기저귀를 자체적으로 구분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