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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이미지 벗는 광동제약 '비만 3총사'
[ 2008년 11월 09일 21시 55분 ]
최근 몇년간 음료가 전체 매출의 50%이상을 넘기며 제약회사 보다는 음료회사로서의 이미지가 부각됐던 광동제약. 그런 광동제약이 2008년 올해 새롭게 목표를 설정했다. 바로 ETC(전문의약품) 매출 확대를 통해 국내 제약계의 중추적인 회사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것이다. 광동의 의약품 부문은 최근 몇년간 음료부문의 약진에 밀려 50% 미만으로 떨어졌고 특히 전문약 비중은 13~15% 선에 불과하다. 광동은 음료 부문의 거대 매출에서 이룩한 수익을 항암제와 비만치료제를 신호탄으로 회사 옷을 갈아 입는데 대거 투입했다. 올해가 그 시발점이고 적극적인 행보가 뒤따랐다. 외국 제약사와 손도 잡았다. 궁극적 목표는 'ETC 강화'. 전문약 부문의 제패까지는 다소 지난한 과정으로 여겨지지만 첫 출발은 순조롭다. 이런 여정의 선두에서 광동의 색깔을 바꿔 놓을 것으로 기대되는 비만치료제 3총사를 소개한다.[편집자주]

[시부펙스]
광동은 최근 비만시장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성분인 시부트라민 제제인 ‘시부펙스(Sibutramine 8.37mg/12.55mg)’를 출시했다.

‘시부펙스’는 대뇌 식욕중추에서 포만감을 유도하는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의 재흡수를 억제(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 재흡수 억제제, SNRI; Serotonin Noradrenaline Reuptake Inhibitor)해 식욕억제와 포만감을 유발,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키는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식욕억제제이다.

특히 '시부펙스'는 기존 시부트라민 제품들 보다 약값이 저렴, 비만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부펙스’는 현재 광동제약의 비만치료제인 아디펙스(Phentermine HCl 37.5mg), 아트라진(Phedimetrazine tartrate 35mg), 마자놀(Mazindol 1mg), 에피온(Diethylpropion HCl 25mg)과 연계하면 처방하는 의사 선생님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디펙스]
'아디펙스’는 미국 의사들의 식욕억제제 처방률 상위(IMS)에 올라있는 염산펜터민에 착안해서 펜터민 성분으로는 국내 처음 선보이는 식욕억제제이다.

이 제품은 기존 비만치료제가 1일 3회 복용하는 번잡함과 불면 등의 부작용이 빈번한데 반해 1일 1회 복용의 편의성과 불면 등 부작용이 현저히 낮고, 단기간에 효과가 뚜렷한 장점이 있다.

‘아디펙스’는 3개월 이내 효과를 보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Needs)에 가장 부합되는 제품이며, 기존의 비만치료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부작용도 적어 기존 처방의 대안으로 부상 중이다. 올 2008년도 100억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아디펙스 특장점은 다음과 같다.
① 강력한 식욕억제 효과로 체중조절 효과가 매우 탁월
② 펜터민 성분으로 국내 처음 도입되는 식욕억제제
③ 환자의 경제적 부담 해소
④ 뛰어난 효능과 효과로 의사/환자 모두가 만족
⑤ 기존의 제품에 비해 복용의 편리성 : 하루 1번 복용
⑥ FDA가 승인한 우수한 유효성과 안전성
⑦ 미국 및 유럽 시장 판매 상위에 있는 제품과 성분 동일

[마자놀정]
마자놀정(Mazanor; mazindol 1.0mg)은 광동제약이 국내 최초로 ‘마진돌’ 성분을 사용한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뚜렷한 식욕억제제이다. '마진돌' 성분 식욕억제제는 이미 미주 및 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 처방되고 있는 제품이다.

마자놀정은 기존 비만치료제에 비해 1일 1회 또는 1일 3회의 다양한 용법이 가능하고 불면증 등 부작용이 현저히 낮으며,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현재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이를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나왔으나 그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고 또한 고가인 점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보다 전문적인 치료와 처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수년간 웰빙 열풍 속에 비만치료제인 시부펙스, 아디펙스정, 아트라진정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바 있는 광동제약은 마진돌 성분의 식욕억제제 '마자놀정'으로 QOL(quality of life) 의약품 시장에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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