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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사들과 상부상조 경희의료원
[ 2008년 11월 11일 21시 54분 ]
경희의료원(의료원장 배종화)이 오는 15일 의대병원 교수 워크숍을 통해 신환 유치 등 의료원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지역 의사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한 전방위 신환유치 전략 수립에 상당한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의료원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 날 워크숍에서는 4개조로 나눠 분임토의가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BIG 5 진입'과 '우수 의료진 영입' 등을 주제로 이뤄진 워크숍의 연장선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토의 주제는 대형 암센터 출연에 따른 의료원 암센터 마케팅 활성화, 국내 인구구성 및 질병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개원의 및 동문 간 대외협력 방안, 선택과 집중에 의한 핵심분야 중점 육성방안 등이다.

암센터 활성화는 현재 의료원이 추진 중인 암 진료 역량 강화와 실제 센터 개소 후 환자 유치에 관한 내용이다.

의료원은 또 노인인구 증가 등 국내 인구구조가 변화하고 있어 이에 따른 진료의 선택과 집중을 논의키로 했다.

효과적인 신환 창출의 수단으로 지역 개원의와의 유대관계 강화도 논의한다. 의료원 차원의 개원의 연수교육을 비롯해 진료과의 공동 조찬 콘퍼런스, 개인별 친분 확대 등이 이에 해당한다.

앞서 의료원은 지난 8월 노원구의사회 등 서울 6개구 지역의사회와 '일요 특별건강검진 협약'을 맺었다. 이는 지역 개원의와의 꾸준한 스킨십 강화로 진료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선택과 집중에 의한 핵심분야 중점 육성방안으로 진료센터 개설 등도 논의된다. 배종화 의료원장은 올해 상반기 취임 직후 해당 분야로 장기이식과 암센터를 강조한 바 있다.

장기이식 및 암센터 활성화는 현재까지 마스터플랜이 계획 중인 상황이다.

의료원 고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의료원 발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장기적인 대비책이 어떤 식으로는 수립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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