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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 경기침체와 무관할 것"
[ 2008년 11월 13일 03시 20분 ]
제약업은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경기침체와 무관하게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현태 신영증권 연구원은 13일 산업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하고 "내년 약가규제의 영향도 최소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국내 제약계는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체질이 개선돼 경기변동에 둔감하고 올해 제네릭 사이클을 선점한 업체들이 양호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내수 외에도 해외수출로 제약사들의 매출구조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에 경기침체에도 내년 실적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는게 김 연구원의 주장이다.
이와 함께 김현태 연구원은 "국내 제약사에 영향을 줄 올해 기등재 본평가가 고지혈증 시범펴가 지연으로 2010년 이후에 적용된다"며 "올해 정기 약가재평가가 환율의 영향으로 인하율이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김 연구원에 따르면 개량신약 약가산정 기준이 올 연말에 고시되면 17.6%의 약가인상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내년 약가규제에 따른 제약사 수익성 악화가 최소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김 연구원은 "내년 예상되는 경기악화에도 제약업은 성장지속이 예상되고 있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며 "내수와 해외부문 양호한 성장이 예쌍되는 유한양행을 최선호주로, 동아제약을 차선호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LIG투자증권의 김미현 연구원 역시 지난 12일 산업보고서를 통해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제약주는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우량 제약주는 이익전망이 하향될 가능성이 낮아 지금과 같은 경제 전망이 불확실한 국면에서 안전한 투자처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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