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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관 복무기간 단축 다시 한번 검토"
[ 2008년 11월 13일 09시 11분 ]
대전협 및 대공협 등이 의료인의 군복무기관 단축을 위해 소매를 걷어 부쳤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는 지난 12일 국군의무사령부 김상훈 사령관과의 면담을 통해 군복무기간 단축과 군의관의 근무환경 개선을 다시 한 번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 참석한 대전협, 대공협, 전의련 관계자는 의료인의 군복무에 대한 고충과 개선돼야 할 사항을 김상훈 의무사령관에게 건의했으며 특히 대전협 정승진 회장은 군의관 의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군의관들이 바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상훈 의무사령관은 “의료 인력의 군복무 문제는 국방부를 비롯해 다른 부처와 연관돼 있어서 단기간에 해결될 수 없고, 국민 여론이나 다른 직종과의 형평성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향후 국방부와의 면담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전협 정승진 회장은 “군복무기간 단축도 중요하지만 현재 복무 중인 군의관들의 근무 환경에 대해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의료 전문가로서 책임 있는 진료를 펼칠 수 있도록 시설투자 및 인적투자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의무사령부는 일선 군의관들의 의견을 듣는 창구를 마련해 작은 부분부터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대공협 이민홍 회장은 공중보건의의 지위와 향후 인력배치 등의 문제를, 전의련 김장우 의장은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의 설문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이 사관후보지원서 작성에 대해 거의 설명을 듣지 못하고 지원하는 상황을 각각 지적했다.

한편, 면담에 참석한 대표자들은 의전원이 확대되면 군의관과 공보의 등의 군 의료인력 수급 문제가 현실화 될 것이므로 지금부터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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