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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피츠버그대, 한국에 암센터 건립…내년 착공
[ 2008년 11월 14일 02시 52분 ]
세계적인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너럴일렉트릭(GE)과 피츠버그대학이 향후 10년간 한국을 비롯 해외에 25개 암센터를 건립한다.
이는 GE의 영상진단 기술을 활용한 진료 및 연구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에는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14일 AP통신은 GE헬스케어와 피츠버그대학 의료센터가 지난 13일 공동으로 연간 1000만건의 암 발병사례를 치료하는 등 전 세계 의료시장에 본격 진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츠버그 의료센터는 미 펜실베이니아주 서부 지역에 40여개, 아일랜드에 2개의 암센터를 두고 연간 3만명의 암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이들이 치료를 위해 이동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위성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GE와 피츠버그는 이 모델을 해외 암센터에도 적용하겠다는 것. 이들은 향후 10년간 유럽과 중동 등지에 최소 25개의 암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며 2009년 한국, 독일, 그리스, 터키 등 4개국에서 먼저 공사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피츠버그 의료센터는 “GE의 최고급 기술을 도입해 이 같은 치료를 받기 어려운 지역의 환자들을 진료하는 한편 집에서도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암센터 설립시 센터 운영과 화학요법, 방사선 요법 등의 치료 분야는 피츠버그가 담당하고 GE는 의료장비를 제공하게 된다.
GE 헬스케어 측은 각 센터가 200만∼500만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한편 주요 센터의 경우 2천500만달러까지 이득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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