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교수들은 1인당 평균 연구비로 2억3200만원, 연세대학교 교수들은 1억1880만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대학중 서울대와 연세대 교수들이 가장 많은 논문을 쓰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전국 4년제 대학 연구활동 실태조사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대학별 연구비 규모를 살펴보면 서울대가 4229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학교가 국내 대학중 연구비 규모가 가장 많고 SCI 등재 논문 등 논문수 역시 최고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세대 2137억원, 성균관대 1265억원, 고려대 1158억원, 포항공대 1032억원, 인하대 1032억원, 한양대 976억원, 부산대 859억원 순이었다.
반면 교수 1인당 연구비 순위에서는 서울대가 2억3200만원으로, 6위에 머물렀으며 연세대 역시 1억1880만원으로 9위를 기록했다.
교수 1인당 가장 많은 연구비가 사용되는 곳은 광주과학기술원으로, 5억5500만원의 연구비가 사용됐다.
하지만 연구실적에서는 서울대와 연세대가 월등한 모습을 보였다.
대학별 논문수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가 3493.6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연세대는 2681.6건으로 뒤를 이었다.
논문의 질적 척도라고 할 수 있는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수 역시 서울대와 연세대가 다른 대학들보다 확실히 앞섰다.
서울대는 지난 2007년 한해 동안 2316.8건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고 연세대는 1296.53건의 SCI 논문을 등재했다.
SCI 논문수 순위는 부산대 934.80건, 고려대 892.84건, 성균관대 807.17건, 한양대 576.90건, 전남대 410.44건, 인하대 385.82건, 울산대 363.59건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