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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쉬의학상 김명환·젊은의학자상 김동환
[ 2008년 11월 20일 10시 20분 ]
"우리나라의 임상 의학이 세계적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군터 라인케)은 '제18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에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명환 교수[사진]를 선정, 시상식을 20일 개최했다.

젊은의학자상에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환 조교수를 선정했다.

본상 수상자인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김명환 교수는 지난 10년간 담도 및 췌장 질환에 관해 200편에 가까운 논문을 발표했다.

김명환 교수는 국내 담석연구를 주도했고 특히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치료되는 '자가면역성 만성 췌장염(autoimmune pancreatitis)' 연구업적은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자가면역성 췌장염에 대한 독자적인 'Kim 진단법(Kim diagnostic criteria)'을 발표했으며 관련 논문들이 소화기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SCI(Science Citation Index) 잡지인「Gastroenterology」,「Gut」에 게재됐다.

김명환 교수의 활발한 연구 활동은 우리나라 임상의학 수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근접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게 전반적인 평이다.

20일 그는 "소화기질환 환자의 치료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임상의사로서, 임상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것에 크게 자부심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국내 최초로 췌장의 점액성 낭성종양과 자가면역성 췌장염을 진단 보고한 교수이기도 하다. 또한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국내 최초로 시행함으로써 췌장 결석에 대한 내시경 제거율을 크게 향상 시킨 바 있다.
정숙경기자 jsk69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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