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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이 신장이식 환자 살린다"
[ 2008년 11월 21일 03시 00분 ]
스위스 빈의과대학 레이너 오베르바우어(Rainer Oberbauer) 박사는 신장을 이식한 환자에 스타틴을 투여하면 생존기간이 연장된다고 ‘미국 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2008)’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1990~2003년에 처음으로 신장을 이식받은 2,041례의 데이터를 검토했다. 이식 당시 환자의 약 15%가 콜레스테롤치를 낮추기 위해 스타틴계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다. 여기서 ‘스타틴’이란 허혈성 심부전 환자들이 관상동맥질환을 겪지 않도록 돕는 약물이다.

박사팀은 스타틴 복용군과 비복용군의 생존율을 12년간 추적 관찰해 보았다. 그 결과, 스타틴복용군 가운데 73%가 생존한 반면 비복용군에서는 64%로 나타났다. 전체 생존기간 연장됐다.

이번 분석에서 스타틴 약물을 복용한 환자는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많이 갖고 있다는 점도 감안해 검토했다. 그 결과, 스타틴 복용군의 사망위험이 3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 이번 분석에서 스타틴은 이식된 신장 자체의 생착률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스타틴복용군, 비복용군 모두 12년 후 이식신장 생착률은 약 70%였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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