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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첫 날 600명 찾은 양산부산대병원
[ 2008년 11월 25일 03시 15분 ]
경남 양산지역에 종합의료타운을 표방한 양산부산대병원이 개원, 본격 진료 개시에 들어갔다[사진]. 동남권 의료의 중심지로 자리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양산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16만5천여㎡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1층, 821병상 규모로 건립한 대학병원과 지하 2층, 지상 8층, 240병상 규모의 어린이병원이 먼저 개원하고 진료를 시작했다.

병원은 내과, 신경과, 정신과 등 23개 진료과와 7개 전문센터 및 23개 클리닉에 걸쳐 360여병상을, 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소아정신과 등 13개 진료과와 소아심장센터 및 17개 클리닉에 190병상을 선보인다. 점진적으로 진료 병상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병원측은 "진료 첫날인 점을 감안해 오전에 450명 정도의 외래환자를 예상했는데 600명을 넘어섰다"며 "입원환자도 오전에만 15명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일단 500병상 규모로 진료를 시작했지만 현재 750여병상은 언제라도 환자를 진료할 준비가 돼 있고 당초 예상보다 높은 의료수요를 감안하면 내년 2월 정도면 병원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게 병원측의 전망이다.

병원은 "양산시는 물론,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첨단의료복합도시를 조성함으로써 동남권 의료의 메카가 될 것"이라며 "동남권 대표병원으로서의 의료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센터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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