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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뇌혈관질환 6886억·고혈압 3827억
[ 2008년 11월 27일 02시 04분 ]
인구 10만명 당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질병이 고혈압과 당뇨병,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순으로 조사됐다.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표한 2007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고혈압이 10만명 당 1만 56명으로 가장 많았고 당뇨병이 4014명, 심장질환 2073명, 뇌혈관질환 1366명으로 전 연령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고혈압은 2003년 339만 4000명에서 2007년 191만 1000명으로 25.1%가 늘어났으며 60대(24.6%) 보다 30대(28.8%)와 40대(28.6%)의 증가율이 높았다.

진료비는 2003년 2574억원에서 2007년 3827억원으로 48.7%가 증가해 전체 진료비의 1.7%를 차지했다.

뇌혈관 질환은 진료인원이 2003년 44만7000명에서 2007년 65만 3000명으로 36.9%증가하고 진료비는 3934억원에서 6886억원으로 89.5%로 급증, 전체진료비에 3.1%를 차지하고 있었다.

또 입원환자 중에는 치핵환자가 2000년 12만여명에서 2007년 21만여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매년 입원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노인성 백내장이 2000년 7만5314명에서 지난해 17만 4051명으로 2.3배 이상 증가했으며 입원순위도 5위에서 2위로 급증했다.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외래 다발생 질병 변화추이를 살펴보면 1위 급성기관지염 959만명, 급성편도염 816만명, 치은염 및 치주질환 621만명이 진료를 받았다.

외래 다발생 20위까지 질환 중 2000년과 비교해 대폭 증가한 질환은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비염(207만명→428만명), 본태성고혈압(186만명→398만명), 급성부비동염(173만명→347만명), 백선증(99만명→235만명)이었다.

또 서구화된 식습관과 고령화로 만성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면서 고혈압, 뇌혈관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 발생이 2003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민 1인당 한해 평균 입원 1.6일, 외래 15일로 총 16.6일을 병.의원에서 진료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 적용인구 역시 4782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직장 사업장 수가 2001년 36만 3210개소에서 2007년 82만 3491개소로 늘어났다.

건강보험료 부과액은 21조 7287억원으로 전년대비 15.5% 증가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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