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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관련 3단체 통합 '한국바이오협회'
[ 2008년 11월 28일 03시 21분 ]
국내 바이오관련 3개 단체가 통합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서로 통합을 결정했다.

28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국바이오산업협회(회장 조완규), 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서정선), 한국생명공학연구조합(이사장 김승호) 등 바이오 3개 단체는 '한국바이오협회'로의 통합합의서(MOU)를 체결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새로운 바이오경제 시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우해 바이오산업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정부의 정책추진을 체계적이고 집중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재 분산돼 있는 바이오관련 단체의 통합 필요성이 제기돼 왔던게 사실이다.

실제로 바이오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산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관련 협회 등의 민간단체 규모가 일정수준 이상돼야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소규모로 분산돼 있어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을 주도할 수 있는 구심점이 미약한 상태였다.

따라서 이번 통합단체 합의를 통해 바이오산업관련 대기업 및 중소벤처기업들은 대정부 교섭력 제고와 회비 부담 경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통합단체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대표 단체에 걸맞게 다가올 'Global Bio Economy 시대'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산·학·연·관 협력체계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Bio Korea의 견인차가 되려는 비전을 마련해 실행계획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바이오산업관련 대정부 창구의 일원화가 가능하고, 바이오산업계의 대정부 교섭력을 제고할 수 있어 바이오산업 업종 대표단체로서의 역할 수행이 강화될 수 있다"며 "통합적인 의견수렴 등을 통한 바이오산업계의 의견 반영 및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통합 단체는 내년 2월까지를 과도기간으로 하고 조완규 회장, 서정선 회장이 공동회장으로 활동하며, 현재 추진 중인 3개단체 사업은 한국바이오협회가 일괄 승계한다.

한편, 3개 단체는 이날 오후 5시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통합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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