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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벡,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치료 효과"
[ 2008년 12월 02일 02시 35분 ]
글리벡이 새롭게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진단을 받은 환자를 위한 1차 치료제로서 최적의 약물임이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재확인됐다.

노바티스는 최근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대한혈액학회 '만성골수성백혈병 연구자 모임'에서 이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존 골드만 박사(영국 임페리얼 대학교)는 글리벡 이후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와 글리벡 실패 이후의 치료방법에 대한 최신 지견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존 골드만 박사는 세계 최초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말초혈액 내 골수재생줄기세포의 존재를 증명해 비 혈연간 골수 동종이식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저명한 국제 저널에 5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존 골드만 박사는 글리벡 치료 이전에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PH+)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50%가 생존할 수 있는 기간은 만성기 71개월, 가속기 28개월, 급성기 5개월이었지만 글리벡을 복용한 환자의 경우 6년 생존률이 88%였으며, 만성골수성백혈병과 관계없는 사망 혹은 골수이식 사례를 제외하면 전체 환자 생존율은 95%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존 골드만 박사에 따르면 글리벡 치료 1년부터 6년 사이 치료 효과는 현저히 증가했는데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의 지표인 완전세포유전학적 반응(필라델피아 염색체 소멸)을 보인 환자가 첫해 69%에서 6년째에는 83%로 증가했다.

회사 항암제사업부 문학선 상무는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에 있어 국내 전문가들이 모여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을 통해 글리벡이 새로이 만성골수성백혈병을 진단받은 환자에게 최적의 약물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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