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계에서 1억불 수출을 돌파한 기업이 나타났다.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은 2일 개최된 '제 45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B형간염백신 유박스B, 젖소산유촉진제 부스틴, 불임치료제 등 의약품, 동물의약품, 의약품 원료 수출과 미국 길리아드사 간질환치료제 기술수출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34.1% 증가한 1억 2000만불 수출을 달성했다.
LG생명과학은 인도, 중국, 브라질, 폴란드에 법인, 지사를 설립하고 현재 70여 개국에 13개 제품군 30개 제품을 수출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B 형간염백신은 UN구호 물량의 50%를 공급하는 등 현재까지 70여 개국에 총 1억6500만불을 수출했다.
또한 회사는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신약 승인을 받은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를 비롯해, 간질환치료제(美 길리아드, 보건복지가족부 지원과제), 비만치료제(日 다케다) 등 자체 기술력으로로 개발한 신약후보물질을 해외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 수출해 외화를 획득하고 있다.
아울러 당뇨병치료제(지식경제부 지원과제), 빈혈치료제(지식경제부 지원과제) 등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기술수출과 해외시장 개척이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의 해외시장 개척과 성과는 대표적인 내수산업으로 분류되는 제약산업에서 해외 시장 개척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