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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인천대 통합…의대 설립 초읽기
[ 2008년 12월 02일 22시 30분 ]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인천대학교가 서울시립보라매병원을 롤 모델로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석 인천의료원장은 2일 데일리메디와의 전화통화에서 “인천대학교와 의료원의 통합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현재 법률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합은 인천대학교의 국립대 법인화에 따른 의과대학 신설을 전제로 의료원과 인력은 물론 물질적인 것도 하나로 합치는 것이다.

김 의료원장은 “최근 인천시의회 문교사회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대학부속병원 형태로 인천대학교와 통합한 뒤 의대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서울대학교와 보라매병원이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 시스템으로 시립병원들이 살아남기는 힘들다. 지방병원들은 우수인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쉽지가 않은 상황”이라면서 “공공의료기관에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공공의료기관도 의료의 질을 높여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인천의료원은 인천대학교에 의대를 설립하고 우수인력을 확보해 보라매병원과 같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인천을 비롯한 경인지역민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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