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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페이스,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 2008년 12월 03일 00시 57분 ]
바이오스페이스(대표이사 차기철)가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1996년 설립, 체성분분석기 ‘인바디(InBody)’를 통해 국내 대표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바이오스페이스가 더 큰 성장을 위해 국제시장 확보에 전력해온데 따른 것이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설립초기부터 해외시장을 목표 삼아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2000년 일본과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 이 후 세계 각 지역에 주요 판매처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왔다.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OEM이 아닌 자체 브랜드 ‘인바디(InBody)’를 통해 세계 체성분분석기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한 바이오스페이스는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해외진출 전략인 저가판매에서 탈피, 오히려 국내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여 순수 국산 기술의 자부심을 지켰다.

또한 의료산업이 발달한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전문가 시장에 집중적으로 제품을 수출하면서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큰 성과를 거뒀다.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가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던 바이오스페이스의 해외매출은 2006년부터 급속히 성장하기 시작하여, 2007년에는 해외매출이 전체매출의 50%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2008년 역시 약 600만불의 해외매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더욱이 지난 11월에는 세계 최대 신흥시장인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이번 국제의료기전시회인 ‘메디카 2008’에서도 높은 성과를 얻으며 2009년에는 명실상부한 수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그 동안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강화해 구축한 신뢰성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었던 바탕이 됐다”며 “500만불 수출에 만족하지 않고 ‘인바디’ 브랜드를 세계 속에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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