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각종 질환으로 조기 전역(의병 제대)한 군인들 중 34.8%의 전역 사유가 디스크 등 신경외과 질환인 것으로 나타으며, 특히 중 7.6%는 정신 질환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국방부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등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심신장애 전역자 수는 2003년~2007년 4188명, 4004명, 3866명, 4739명, 4107명으로 연평균 4180명이었다.
이 중 신경외과 질환자가 7285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십자인대 파열과 연골 손상 등 정형외과 질환 6543명(31.3%), 내과 2304명(11%), 정신과 1596명(7.6%) 등의 순이었다.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질환자가 많은 것은 운동량이 적은 20대가 입대한 뒤 급격한 육체 훈련과 운동 등으로 다치는 사례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정신과 질환 전역자는 2003년~2007년 324명, 255명, 296명, 367명, 354명으로 연평균 300명이 넘었다.
병무청의 징병 검사와 훈련소 인성 검사 때 나타나지 않았던 정신과 질환이 군 복무 도중 발병한 데 대해 관계자들은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스트레스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