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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능선' 넘은 2008년 의료기관평가
[ 2008년 12월 08일 03시 13분 ]
중형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하는 2008년도 의료기관평가가 이제 4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평가 방식은 현지평가, 임상질지표 평가, 환자만족도 조사 등 크게 3가지.

8일 복지부에 확인결과 올해 의료기관평가는 현재 진료 및 운영체계, 부문별 업무성과 등을 확인하는 현지평가 만이 마무리 된 상태다.

때문에 앞으로 임상질지표 평가와 환자만족도 조사라는 절차를 남겨 놓고 있다.

하지만 두 평가 모두 병원들이 적잖은 부담을 갖고 있어 실질적인 평가는 이제부터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실제 1차 평가에서 경험한 바 있는 현지평가와 환자만족도 조사와는 달리 임상질지표 평가를 처음 접하는 병원들로서는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환자만족도 조사 역시 1차 평가와는 방식이 바뀌었을 뿐만 아니라 항상 변수가 작용하는 만큼 병원들이 각별히 신경쓰는 항목이다.

현지평가를 마친 복지부는 임상질지표 평가를 위해 현재 해당 병원에 공문을 보내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한 상태다.

복지부는 내년 1월까지 접수된 자료를 토대로 1차 자료평가를 끝내고 3월까지 현지점검에 직접 나선다는 계획이다.

환자만족도 조사의 경우 내년 1월 중으로 전문 여론조사기관을 선정하고 해당 병원들의 만족도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2008년도 의료기관평가는 이제 겨우 현지평가만을 마친 상태"라며 "임상질지표 평가와 환자만족도 조사까지 진행하려면 상당한 기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내년 3월까지 전 항목에 대한 평가를 마무리 짓고 4~5월 중으로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08년 의료기관평가를 받는 병원은 260병상 이상 500병상 이하 종합병원으로, 건국대의료원 충주병원, 동국대의료원 경주병원, 순천향대 구미병원, 원자력병원 등 76개 기관이다.

[자료실]2008년도 의료기관평가 대상 병원 명단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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