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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병원 "대장암 최고 진료체제 구축"
[ 2008년 12월 09일 22시 35분 ]
건국대병원 대장암클리닉이 내년 1월 전문의 추가 영입을 필두로 임상강사 등 인재풀을 갖춰 대장암 분야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번에 건대로 오게 될 전문의는 의학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의 의료 컨설턴트로 활동한 바 있으며, 최근 영입된 외과 황대용 교수와 함께 일했던 원자력병원 여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국대병원 외과 황대용 교수는 “아직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대장암 치료에 탁월한 실력을 갖춘 전문의로 내년 1월경에 건대병원으로 오게 될 것”이라며 원자력병원에서 함께 일한 여의사임을 밝혔다.
더욱이 임상강사 또한 내년 2월경, 전문간호사는 내년 1월경에 영입, 대장암 의료 마케팅을 전담으로 하는 전문 의료마케터도 별도로 구성할 예정이라는 전언이다.
따라서 대장암클리닉은 전문의 2명과 임상강사 2명, 전문간호사(PA) 1명 등 ‘막강 파워’ 의료진을 구축함에 따라 대장암 환자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담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암’ 특성상 환자의 진료선택 기준은 각자 가지고 있는 인지도의 차이에 크게 좌우되는 경향이 짙기 때문에 건대는 물론 대장암클리닉 브랜드 파워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황 교수는 “전문성이 있으면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경향이 있다”며 “이를 적절히 함께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암’ 전반에 걸친 건대병원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대장암 팀이 필요한데, 이는 외과 뿐만 아니라 소화기 내과, 방사선과, 핵의학과 등 모든 관련 과와 협진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국대병원은 최근 환자의 중증질환 비율이 낮다는 이유 등으로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받기 위해 보건당국에 신청했으나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에 따라 병원은 향후 3년 후 재 인정을 위해 중증 질환자를 높이기 위해 암 환자 등 중증질환자에게 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예측된다.
황 교수는 "앞으로 3년이 중요하다"며 "셋업이 잘되면 대장암 분야를 비롯해 실력있는 스텝들이 건대병원에 올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것이 병원 발전에 중요하며, 중증질환자를 위한 병원의 노력이 뒤 따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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