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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예방접종, 민간병원 확대 '꿈~틀'
[ 2008년 12월 09일 09시 10분 ]
민주당 전현희 의원(보건복지가족위)은 9일 의사단체 간부들과 필수예방접종 지원확대를 요구하는 국회 기자회견[사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필수예방접종지원확대 사업은 BCG와 B형 간염 등 8종의 필수예방접종에 대해 민간병원의 접종부분까지 국가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현희 의원은 그동안 간담회를 통해 관련 의사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위에서 예산증액을 요구해왔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조인성 정책이사와 신영규 총무이사, 대한소아과학회 김남수 홍보이사가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인성 이사 등은 '정부와 국회는 제대로 된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국가필수예방접종 예산(국민건강증진기금)은 지난 20일 복지위 예산소위에서 11억이 증액된 508억으로 증액돼 상임위를 통과했다. 현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에서 논의 중이다.

전현희 의원은 "기존 정부 예산안의 문제점은 민간의료기관 접종비에 행위료를 제외한 약품비만을 지원하는 것이다. 실질적으로는 1회 접종에서 정부지원은 건당 6000인 반면 본인부담비용은 1만7000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이는 본인부담금 접종률 제고를 기대하기 어렵고, 국민 체감도가 매우 미약하다"며 "필수예방접종의 민간병원 접종비를 일부 지원하면 아동 1인당 45여만원에 달하는 비용부담을 줄여 육아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 전현희 의원 왼쪽에서 두 번째]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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