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 해 동안 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에 대한 급여비 지급이 가장 적었던 달은 지난 11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단의 급여비 지급 감소폭이 가장 컸던 시기는 10월~11월(4258억원 감소)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건보공단 통계자료(11월 말 건강보험재정현황)에 따르면 지난달(11월) 급여비 지급액은 1조 9968억원으로 최소였지만 전달 10월은 급여비 지급액이 2조 4226억원으로 최대였다.
2008년 전체 급여비 지급액의 경우, 1월 2조 725억원, 2월 2조 514억원, 3월 2조 1195억원, 4월 2조 2856억원, 5월은 2조 2165억원이었다.
뒤를 이어 6월은 2조 1625억원, 7월 2조 2936억원, 8월 2조 1620억원, 9월 2조 2486억원, 10월 2조 4226억원, 11월 1조 9968억원이었다.
하지만 정부가 지급한 급여비와 요양기관이 실제로 청구한 급여비의 경우 상호 다소 차이를 보였다.
올해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액(접수시점 기준)이 가장 많았을 때는 6월(2조 2385억원)이었다.
전체적으로는 1월 2조 1194억원, 2월 2조 1036억원, 3월 2조 912억원, 4월 2조 2045억원, 5월 2조 1574억원 7월 2조 2305억원이었다.
다음으로 8월에는 2조 1441억원, 9월 2조 1558억원, 10월 2조 2196억원, 11월의 경우 2조 227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6~8월 감소하던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액이 9월에 들어서면서 회복세를 나타냈고 이후 계속 증가, 11월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실제로 정부가 요양기관에 지급한 지급액이 11월 들어 급속하게 감소한 것과 비교할 때 상반되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요양기관 종별(종합병원, 병원, 의원 기준)로 급여비 청구실적(11월)을 분석해 보면 종합병원이 전월대비 2.61% 늘어나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병원 2.51%, 의원은 1.25%였다.
전체적으로는 전월대비 0.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