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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쉐링 이어 아스트라도 '감원' 칼바람
[ 2008년 12월 12일 22시 05분 ]
제약계에 감원 조치의 칼바람이 불고 있다. 바이엘쉐링제약에 이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역시 감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전체 직원의 약 10%를 감원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가 계획한 수치는 내근직에서 10여 명, 외근직 10여 명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체 직원의 10%에 해당한다.

이러한 회사의 감원 계획은 전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경기 불황과 인력 과다에 따른 중복업무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감원계획 자체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지만 "중복업무 일원화 작업에 따른 인원 감축이기 때문에 회사 내 다른 자리가 있을 경우 이동이 우선시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회사 노조와 사측이 지속적인 대화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감원 인력과 일자는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제 막 준비를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내년 1분기 이후에나 정확한 계획이 완성될 것"이라며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또한 희망퇴직을 시행하려고 계획 중"이라며 "희망퇴직자에 대한 대우는 다국적제약사 평균 이상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기업의 전반적인 트렌드가 감소다"며 "한국시장이 아시아에서 가장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특허 보호가 미흡한 점 등) 이번 감원이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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