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1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이정신 신임 원장과 서울아산병원
[ 2008년 12월 14일 21시 55분 ]
서울아산병원 제12대 병원장에 이정신 진료부원장(종양내과)[사진 左]이 최근 임명돼 내년 1월 1일부터 병원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등 병원경영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을 뿐만 아니라 임상 진료와 암 연구의 실력파 의학자인 이 신임 병원장에게 거는 병원 내외의 기대는 매우 크다.

실제로 그는 선진 의료시스템인 질병별 센터 체제를 구축하고 통합진료를 기반으로 하는 암센터 개원을 준비하는 등 한국의료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서울아산병원의 새로운 지휘자로서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내년 개원 20주년을 맞는 서울아산병원은 아시아 지역 최대 글로벌 메디컬 콤플렉스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진료와 임상은 물론 연구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 MD 앤더슨 암센터나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같은 선진국형 병원 모델을 국내 최초로 완성하게 될 것이라는 포부다.

임상의 질적 향상은 물론 국내 연구개발 및 의료산업화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나가게 될 서울아산병원. 신임 이정신 원장에 대한 기대가 남다른 것도 이 때문이다.

한국형 통합진료시스템 가동 박차

이 신임병원장은 ‘선진의료시스템’을 통해 수많은 진료업적을 쌓아온 서울아산병원에 암환자 치료 성과를 혁신할 수 있는 ‘한국형 통합진료시스템’을 확실히 정착시키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통합진료시스템은 현재 국내 병원에서는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도전이다. 병원중심이 아닌 환자중심의 실천적 모델로 그 성공 여부에 의료계 및 의학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병원은 내년 5월 국내 최대 규모인 770병상의 ‘암 전문센터’를 개소한다. 새로운 ‘암센터’가 지향하는 ‘통합진료’는 많은 환자로 인해 진료대기만 한 달 이상 걸리고 치료계획을 수립, 본격 치료에 들어가기까지 길게는 두 달 이상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환자중심의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이는 암 치료와 관련된 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종양내과 등 의사 4명이 한명의 환자 진료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각 전문분야별로 진단을 내리고 최적의 치료방법을 선택, 제안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06년 6월 이정신 신임병원장을 주축으로 ‘통합진료’라는 새로운 암진료 개념을 도입한 암센터를 개설, 평소 1개월 이상 걸리던 소요시간을 2주 이내로 단축시켜 환자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국내외 공동연구, 연구병원 위상 정립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996년 이래 미국 하버드의대와 항구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인적 교류를 통한 교육은 물론 2년에 한차례씩 의학과 생명과학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영국의 권위 있는 의과대학인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과 상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기초 연구가 강한 유럽권의 의학계와 공동 연구 및 인적 교류의 장을 열었다.

암 치료 분야의 세계 최고 명문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와 펜실베니아의대 출신인 이정신 신임병원장의 취임은 해외 유수 의료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관계에 있어 다변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국내서는 2006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2007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우리나라 생명공학분야의 첨단 연구 및 기반기술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들과 연구 협력을 맺으면서 국내 관련분야의 연구능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기술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학협동’ BT산업 육성

아산교육연구관은 장단기 의학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BT산업의 육성에 본격 참여,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되는 임상진료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실제로 산학협동 연구의 일환으로 의약 연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9개 바이오 벤처기업과 함께 약물 전달체계를 규명하는 본격 연구에 착수에 한국을 대표하는 신약 개발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2006년 5월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돼 향후 5년간 4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 허브 임상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해 1월 보건복지부가 야심차게 지원하고 있는 대규모 혁신형 연구중심병원사업 선정 프로젝트를 이정신 신임병원장이 진두지휘했다. 병원은 차세대 항암제 개발과 약물 전달체 등의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 5년 동안 2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