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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GSK '텔미사르탄 온타깃연구' 재조명
[ 2008년 12월 15일 21시 50분 ]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올해 순환기관련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에서 발표한 ONTARGET 임상결과에 대해 재조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15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GSK는 ONTARGET 글로벌 총책임자 살림 유스프 교수와 캐나다 책임연구자 질레스 다게나이스 교수를 초청해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ONTARGET은 40개국 2만5600명의 고혈압환자들이 참여해 총 5.5년간 진행된 대규모 임상연구로 한국에서도 10여개 의료기관 416명(ONTARGET 319명, TRANSCEND 97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베링거인겔하임과 GSK가 후원한 이 연구는 ARB 계열인 텔미사르탄과 ACE억제제 라미프릴을 심부전이 없는 심혈관계 고위험 환자들에게 투여하고 그 효과를 비교 관찰했으며 두 약의 병용요법이 라미프릴 단독요법에 비해 우수한 지도 관찰했다.

이날 질레스 다게나이스 교수는 "임상 결과 텔미사르탄이 ACE 억제제인 라미프릴과 동등한 심혈관 질환 보호효과를 보일 뿐만 아니라 내약성은 더욱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또한 ACE 억제제에 대한 내약성이 없는 고위험 환자에 대해 중요한 진전을 보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ONTARGET 연구결과에 일부 논란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ACE 억제제에 순응하지 못하는 환자들에 대해서는 ARB 계열의 약물이 대안으로 작용한다"며 "특히 텔미사르탄은 확실한 증거를 확보한 약"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비용대비 효과성에 대해 살림 유스프 교수는 "텔미사르탄은 ACE 억제제에 순응하지 못하는 수많은 환자들이 사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비용문제에 대해 제약사의 추가임상을 진행해 보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좌장으로 참석한 가톨릭의대 김재형 교수는 "현재 텔미사르탄이 식약청으로부터 혈압 강하제로만 적응증을 받았다"며 "하지만 앞으로 적응증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텔미사르탄으로 인한 우수한 치료방법을 갖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링거인겔하임에서 개발한 텔미사르탄은 '미카르디스' 및 '미카르디스 플러스'(HCTZ와 복합제)라는 상표로 미국과 일본, 유럽을 포함해 전세계 84개국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GSK의 '프리토', '프리토플러스'라는 상품명으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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