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3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서울아산 의료진 '미궁속 파킨슨병' 규명 착수
[ 2008년 12월 16일 22시 40분 ]
중뇌(中腦)에 있는 도파민 세포가 특별한 이유없이 죽음으로서 생기는 ‘파킨슨병’,

대표적으로 전체적인 운동 작용이 둔해지고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파킨슨병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영향에 의해 발병한다는 전문가들의 추정속에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됐으나 아직까지 그 실체를 규명하지 못했다.

‘파킨슨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원인을 규명, 신경예방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프로젝트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이종식교수 연구팀을 중심으로 시작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종식 교수(신경과)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첨단 뇌 영상을 이용한 파킨슨병의 환경 및 유전병인 연구’에 본격 착수, 파킨슨병의 원인이 과연 유전에 지배를 더 많이 받는지 또는 환경 영향으로 발생하는지에 대한 실체를 규명한다.

이를 위해 이 교수는 대규모 쌍둥이 및 파킨슨병 가족 연구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쌍둥이 형제 가운데 1명이 파킨슨병 유사 증상을 보이는 사람 ▲형제자매 가운데 2명 이상이 파킨슨 유사 증상을 보이는 우리나라 사람을 모집해 형제자매 전체에게 뇌 영상 과학을 이용해 파킨슨병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할 방침이다.

이교수가 세계 처음으로 파킨슨병의 정확한 원인과 실체를 밝히겠다고 나설 수 있었던 것은 신경질환의 진단 과학의 발전에 큰 힘을 얻은 것이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김재승 · 오승준교수팀에 의해 상용화에 성공한 ‘파킨슨병 조기 진단이 가능한 PET 영상 진단 기술’은 이번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병행해 가천의대 조장희 박사팀의 초고자장 7.0테슬러 MRI 영상 기술과 조화로운 만남 때문에 가능해졌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참여하는 환자와 가족들에 대해 최첨단 영상 진단 기술로 시행되는 파킨슨병 여부 진단에 대해 모두 무료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종식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국 신경과학의 힘으로 파킨슨병의 원인을 정확하게 밝히기 위한 것”이라며 “그 자체뿐만 아니라 치매로 진행되기도 하는 이 병의 원인을 규명한다는 것은 예방적 치료를 위한 첫 단계이기 때문에 큰 의의가 있는 연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종식 교수는 지난 1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이번 연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와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조장희 박사팀과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