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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종근당, 리피토·코자 제네릭시장서 질주
[ 2008년 12월 18일 02시 48분 ]
한국화이자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와 한국MSD 고혈압치료제 '코자'의 제네릭 시장에서 각각 유한양행과 종근당이 선전하며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유비스트 데이타에 따르면 리피토 제품군의 11월 원외처방매출액은 총 147억원이며 코자 제네릭 제품군은 약 60억원을 형성하고 있다.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11월 원외처방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5.9% 성장하며 421억원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리피토 제품군이 147억원을 차지했다.

리피토 제품군 점유율을 살펴보면 화이자의 오리지널 제품이 47%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한양행 '아토르바' 21%, 동아제약 '리피논' 11%, 한미약품 '토바스트' 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는 현재까지 리피토가 69억원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전년대비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제약계 일부에서는 내년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가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선두로 나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크레스토는 11월 원외처방매출액 42억원을 기록하며 리피토의 뒤를 이었으며 유한양행의 리피토 제네릭 제품인 '아토르바'가 30억원의 매출액을 보이며 그 뒤를 추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함께 전체 고혈압치료제 11월 원외처방 시장의 매출액은 1165억원으로 코자 제품군은 60억원을 기록했다.

60억원에 달하는 코자 제품군 시장은 한국MSD 오리지널 제품이 5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종근당 17%, 유한양행 9%, 동아제약 5%, 한미약품 5% 등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제네릭 제품들이 무서운 속도로 오리지널 점유율을 차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제네릭 제품 공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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