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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의전원·국방의료원 설립 가속화
[ 2008년 12월 17일 13시 54분 ]
군의관 양성을 위한 '국방의학전문대학원'과 서울대병원급의 '국방의료원' 등 의료전문기관 설립이 추진된다.

한나라당 박 진의원은 최근 국방부 자체 의전원 설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방의학원법' 제정을 발의했다.

내년 2월 임시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 '국방의학원법'에 따르면 국방부는 국방의학원을 설치해 의전원으로 활용하며 이를 통해 군의관을 양성할 계획이다.

개원은 2015년이며 학년당 모집 인원은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가족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해 최종 결정할 예정인데 현재 40~60명 선이 유력하다.

군의관 선발시험을 겸하는 만큼 30세 미만의 학사학위를 가진 사람이면 의학교육입문검사(MEET)를 거쳐 응시할 수 있다.

과정을 마치고 의사면허를 취득하면 기초군사훈련 후 중위로 임관하는 동시에 학위를 수여받는다.

국방부는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이들 3개 기관의 설립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투입 예산은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의료원의 경우 현재 서울대병원 규모와 비슷한 1000병상 정도를 갖춰 군인과 민간인이 절반씩 나눠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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