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 서울아산, 세브란스, 영동세브란스, 영남대, 상계백, 충남대, 충북대, 한양대병원 등 총 10개 종합전문의료기관이 약품목수등급에서 A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18일 2008년 2분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를 완료하고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급 등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처방건당 약품목수 요양기관 등급은 동일 평가군 별로 상병구성을 보정한 등급 A, B, C, D로 분류한 것으로 총 2만 6102개 기관의 등급이 공개됐다.
이중 종합전문요양기관 약품목수 등급별 명단을 살펴보면 A등급이 10곳, B등급(경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단국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강북삼성병원,아주대병원, 원주기독교병원, 이대목동병원, 인제대백병원, 인하대병원, 한강성심병원)이 11곳이었다.
강남성모병원과 강동성심병원, 경상대병원, 고대구로병원 등 10곳은 C등급으로 판정됐으며, 경희대병원과 고신대복음병원, 동아대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 중앙대용산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등 11곳의 의료기관이 D등급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감기 등 호흡기계 질환의 처방약 개수는 의원이 4.79개로 종합전문병원 3.57개 보다 1.22개 더 많이 처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래에서 처방이 많은 소화기관용 약제는 ‘07년 59.8%에서 ‘08년 57.4%로 2.4%p 감소했다.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65.8%(‘05.)에서 54.1%(‘06.)로 감소한 후 55.2%(‘07), 57.0%(‘08)로 50%대의 처방률을 유지하고 있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종합전문병원 39.7%, 종합병원 47.1%, 병원 48.2%, 의원 57.6%로 의원에서 높게 나타났다.
주사제 처방률은 24.3%(‘06.)에서 22.4%(‘07), 23.9%(‘08)로 유지되고 있었다.
종합전문병원의 주사제 처방률은 3.4%로 제외국 권고수치(1~5%) 수준이고 종합병원은 9.1%인데 비해 병원과 의원은 각각 21.9%, 26.2%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앞으로도 국민의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공개해 나갈 계획”이며 “공개 항목의 기관별 개선 정도를 모니터링하고 별도 통보하는 등 의료기관의 적정 약사용을 위한 노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