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0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중앙행정기관 부처/위원회 21개 기관 중 종합청렴도 8.60점을 얻었다.
이중 복지부는 부패지수에서 10점만점에 9.07점을 얻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패지수는 응답자들이 실제로 공무원에게 금품, 향응을 제공했거나 다른 사람이 담당 공무원에게 뇌물을 줬을 것이라고 인식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0점에 가까울수록 부패가 심하다는 의미다.
하지만 투명성 지수는 7.58점, 책임성 지수는 7.97점 등 비교적 낮은 수준을 기록해 외부청렴도에서는 8.38점을 기록했다.
공정거래위원회(7.18), 국토해양부(7.92), 외교통상부(7.97)는 종합청렴도에서 순서대로 최하위 1,2,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각급 공공기관에 대해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종합청렴도를 조사한 것이다.
외부청렴도는 지난 1년간(07.7.1~08.6.30) 대민 업무 비중이 높은 337개 공공기관에 대해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 9만8076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됐다.
특히 올해는 부패측면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업무처리과정의 '투명성' 및 공직자의 '책임성'까지 포함해 정확성을 높였다.
한편, 18개 기관(청) 중 식약청은 종합청렴도 7.76점, 외부청렴도 7.76점, 부패지수 8.10점, 투명성 지수 7.22점, 책임성 지수 7.82점, 내부청렴도 7.75점, 청렴 문화지수 7.80잠, 업무 청렴비수 7.70점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