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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레보비르', 시판후 임상 효과 '톡톡'
[ 2008년 12월 22일 02시 35분 ]
부광약품의 국내신약 '레보비르'(만성B형 간염치료제)가 11월부터 시판후 임상을 재개하며 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시판 후 임상을 재개한 레보비르의 11월 원외처방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55.8% 상승한 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1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이후 가장 최고액을 기록한 것이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발매 첫 해 130억원의 매출과 올해 20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는 등 순항하고 있다고 평가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부광약품은 내년 레보비르의 동남아 지역 시판이 가시화되고 태국과 베트남의 경우 늦어도 2009년 상반기 시판이 허가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대만 판매 역시 2009년 상반기경 시행될 것으로 보이며 판매에 따른 약 10억원 정도의 로열티가 유입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시아 10여개국에서 발매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시일이 조금 늦어진 것"이라며 "일부 국가에서는 바로 시판이 가능했지만 시기를 조율해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제업계 관계자도 "부광약품의 레보비르가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하며 국내신약 자존심을 지켜나가고 있다"며 "내년에 해외 판매가 이뤄지게 되면 매출의 비약적인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GSK 헵세라는 11월 원외처방액이 전월대비 52.2% 상승한 49억원을 기록하며 동사의 제픽스를 제치고 B형 간염치료제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제픽스'는 40억원의 11월 원외처방매출액을 기록하며 '헵세라'에 이어 시장 2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BMS의 '바라크루드'는 3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10월에 비해 약간 주춤한 모습을 보이며 11월 원외처방액 3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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