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주민의 24.3%가 질병을 치료할 때 어려운 점으로 '의료기관이 멀다'고 답했다.
이는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농림어업인 복지실태조사결과'에 따른 것. 도시민의 4.2% 보다 6배나 높은 비율을 보였다.
'높은 치료비(43.1%)'와 함께 '의료기관이 멀다(24.3%)', '환자를 돌 볼 사람이 없다(19.6%)', '의료서비스 질이 낮다 등 기타(13.0%)'도 꼽혔다.
특히 '의료기관이 멀다'라는 의견이 도시지역(4.2%)보다 월등히 높아 농어촌 지역 의료기관에의 접근성이 곤란함을 엿볼 수 있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은 '의료비 인하 및 지원(26.7%)'이 꼽혔으며 이어 '종합병원 건립(21.5%)', '보험혜택의 현실화(16.5%)', '의료기관까지 이동시간 단축(12.4%)', '의료인력의 수준 향상(12.1%)', '의료장비의 현대화 등 기타(10.8%)' 등의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