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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지원자, 가군 안정 다군 의학계열
[ 2008년 12월 23일 03시 04분 ]
24일 2009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이 마무리 되는 가운데 의대에 지원하는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은 가군 안정, 나군 서울대, 다군 의학계열 지원 양상을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솔학원평가연구소(소장 오종운)는 23일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은 자신의 적 또는 동료들이 가나다군으로 어떻게 분산, 지원할 지에 대해 궁금해 할 것”이라며 청솔 입시설명회 등에서 상위권 학생들의 표본조사에 의한 지원자 흐름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가군의 연고대 일반학과 지원 비율은 17%로 연세대 일반학과 지원자가 고대 상위권 일반학과 지원자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이들의 나군 지원 흐름은 서울대 일반학과 지원자가 가장 많았고 반영 비율이 비슷한 단국대 치의예과도 경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가장 보편적인 지원 흐름인 가군 안정 지원, 나군 서울대 지원, 다군 의학계열 지원 모형을 따라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연구소는 분석했다.

이들의 점수 분포를 살펴보면 표준 점수 530 후반~540 중반까지 매우 안정적인 형태를 나타내고 있는데 가군 안정권 확보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흐름이 올해도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특히 나군에서 서울대 일반학과 지원자와 비슷한 지원 비율을 나타낸 중앙대 의예과 지원자들은 가군에서 상위권 의학계열로 지원 흐름을 보였지만 특정 대학으로 집중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연구소는 표본집단이 많지 않아 조심스럽다면서 다군에서 지원자 흐름을 분석한 결과 아주대의 경우 가나군 모두 서울권 의학계열의 지원 분포가 많았다고 발표했다.

결과적으로 나다군 지원 흐름과 결과에 따라 아주대 의예과 결과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것. 지원자 간 점수대를 살펴보면 상위 합격자와 커트라인 합격자 간 성적 편차가 크게 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다군의 한림대 의예과 지원자들의 경우에는 가군의 서울권 소재 의학계열 지원자도 상당수 존재했지만 아주대와 다른 것은 나군에서 서울대 일반학과 지원자가 매우 많았다.

이는 서울대 상위권 학과 지원자들의 성적 분포도를 살펴보면 다군의 한림대 의예과 지원자들의 성적을 직간접적으로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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